2026년 상반기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가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일거라 생각해.
그런데 이 전쟁, 어떻게 일어나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아? 사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오래 지속된 일이야. 오래전부터 시작된 두 나라의 역사, 제대로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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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비 왕조의 복귀
1940년대 미국은 이란을 포섭하기 위해 노력중이었어. 이때 이란은 샤 팔라비 왕조가 집권하고 있었는데, 부정부패가 너무 심해서 이란 국민들의 불만이 심했어. 팔라비 왕조의 부정부패 예시로, 영국-이란의 석유회사(AIOC)를 들 수 있어. 샤 팔라비 왕조는 호화로운 생활을 위해 이란의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독점권을 영국-이란 석유회사(AIOC)에 팔았어.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나라의 자원을 판 팔라비 왕조에 대한 이란 국민들의 저항은 심해졌고, 결국 대중들의 큰 지지를 받는 모사데크라는 인물이 총리로 선출돼. 모사데크는 이란 국민들을 위해 국유화를 추진했어. 그런데 서방 정부 입장에서는 모사데크가 유전, 정유소 등을 가져가려 하니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 그래서 미국, 영국 측에서는 모사데크를 축출하려고 이란을 압박하고 쿠데타를 지원하는 등 안간힘을 썼어. 그 결과, 모사데크는 축출되고 다시 팔라비 왕조가 복귀하게 되었지. 샤의 아들인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가 즉위하게 된 거야. 의의: 미국 등 서방은 이란에 민주 정권, 국민을 위하는 좋은 정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국에 우호적인 친미, 친서방 정권을 만들려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오히려 친미, 친서방 정권을 통해 이란의 국민들을 착취함으로써 자국의 이익을 챙겼지. 이란 국민들 입장에서는 모사데크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일했는데 다른 나라에 의해 축출됐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고민하게 돼. 에디터의 평가: 뉴스레터를 위해 미국과 이란의 오래된 역사를 찾아보다 보니 결국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도 미국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으킨 전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민주주의, 전쟁 상대국의 국민을 위해 일으키는거다 란 말들은 명분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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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
재집권한 팔라비 왕조 아래에서 1973년 오일쇼크로 일어난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은 가난한 생활을 이어갔고, 결국 친미 정권과 미국에 불만이 커진 국민들은 혁명을 일으키게 돼. 이른바 이란혁명이야.
1979년 일어난 이란 혁명은 팔라비 국왕을 축출했고, 미국이 해외로 도피한 팔라비 국왕의 입국을 허용한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혁명 세력은 이에 반발하며 테헤란 미 대사관까지 점거했어. 이 혁명으로 팔라비 왕조는 붕괴되었고, 이슬람 공화국이 국민투표로 수립되며 호메이니가 집권하게 돼. 호메이니는 팔라비 왕조를 비판하며 독재자 축출을 주장해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은 인물이야. 의의: 이란 혁명은 팔라비 왕조의 부패와 각종 비리들로 인한 반미적 국민 감정 형성의 타당성과 호메이니 정권 집권의 정당성을 엿볼 수 있는 사건이야. 이란 국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국민들을 고통에 시달리게 한 팔라비 왕조를 반대하는 호메이니를 지지할 수밖에 없겠지?
에디터의 평가: 이란 혁명은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이란 국민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이 가장 인상깊어. 팔라비 왕조가 집권하는 동안 고통받았을 이란 국민들의 마음이 이해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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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이란 전쟁, 미국이 말하는 '악의 축'
1980년 9월, 이라크는 이란을 기습 침공했어. 당시 이라크는 미국에게 정치적, 군사적 지원을 받았고, 경제 원조를 받기도 했어. 그런데 2002년, 미국은 이라크, 이란,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정했어. 한때는 지원했던 나라까지 악의 축으로 정한 미국의 기준은 뭘까? 게다가 2003년 대량살상무기 보유를 명분으로 이라크 전쟁을 일으켜 정권을 교체시키기도 했어. 미국의 '악의 축' 프레임은 정치, 군사, 외교 등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거나 개입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으로 작용됐지.
미국이 지원하던 나라와 전쟁을 치르고 악의 축이라는 이름까지 씌워진 이란의 잘못은 뭘까? 오히려 역사를 통해 누가 부당한 일을 벌여왔는지 고민하게 돼. 의의: 이라크 대 이란 전쟁은 사실상 이란에 대한 미국의 보복이라고 할 수 있어. 이란 국민들이 혁명 세력을 조직해 이란 혁명을 일으켜 집권하던 팔라비 왕조를 끌어내리고 반미 정권을 새로 만들었잖아? 미국 입장에서는 매우 달갑지 않은 상황이었겠지. 그래서 이라크를 내세워 반대편에서 도우며 여러 명분을 앞세워 전쟁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어. 에디터의 생각: 미국은 역사적으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국가에 압박을 가한 케이스가 정말 많은 것 같아. 이런 역사적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현재 이란과의 전쟁도 여러 역사적으로 충돌했던 사건들이 영향을 미친 부분도 확실히 있다고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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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역사를 자세히 알아보니 두 나라 간의 전쟁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이 어느 정도 이해돼? 빨리 전쟁이 끝나서 세계적인 평화가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어. 그렇다면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 일어난 전쟁의 직접적 원인이 된 사건은 무엇일까?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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