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저것도 문제가 너무 많아!!😠🔥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끝이 아니야. 현재 사도광산 등지에서 강제동원 역사가 어떻게 알려지고 있는지, 또, 문화유산 등재 과정에 내건 조건들을 일본이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또한 논란이 되고있어.
현재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사도광산 내부를 살펴보면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언급이 없어. 단순히 ‘외국인 노동자’라고만 표기했고, 노동이 강요되었다는 어떠한 문장도 찾아볼 수 없지.
일본이 강제동원 관련해 설치했다고 밝힌 전시실 또한 문제가 많아. 사도광산 바로 옆에 있는 전시실이 아니라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어렵고 접근도 힘든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위치해 있어. 심지어 최근에 ‘한국인은 특유의 불결한 악습이 있다. 본성이 둔하고 기능적 재능이 극히 낮다.'와 같이, 조선인들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전시내용이 발견돼 크게 문제가 되고 있어.
현타오는 한국 정부의 속내…? 제발 아니라고 말해
사도광산에 조선인들과 관련된 모든 전시물은 한일 정부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즉 우리 정부가 허락한 내용이야. ’강제성'을 적시하라는 요구가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에도,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에 합의해준 것은 일본정부의 강제동원 역사 지우기를 허용해준 셈이지.
이런 상황에서 매년 희생당한 조선인들에 대한 추도식을 열겠다는 약속이 지켜질지 더욱 의구심이 들어. 사도광산에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명부를 제공하지 않는 일본이 추도식 약속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까?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명부를 요구하지 않는 한국 정부는 과연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받아낼 마음이 있는걸까?
한국 정부, 정말 일본과 함께하고 싶다면…👭
국민들은 사도광산의 사례를 비롯해 현정부의 대일외교를 보면서 이대로 가다간 독도까지 빼앗기는게 아닐까 우려하고있어. 한 나라의 정부라면 이렇게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해.
사도광산 강제동원은 단순히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의 역사 왜곡을 막고 국민들의 상처를 보듬어야 하는 한국 정부의 과제이기도 해.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강제동원, 식민범죄 문제는 가린다고 가려질 사안이 아니야.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기 전사에, 과거를 인정하는 일본정부의 모습, 일본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하는게 아닐까?